금성정보통신 삼성전자등 전전자교환기제조업체들이 미국 AT&T사의 국내
교환기시장참여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정보통신 삼성전자 대우통신 동양전자통신등
국내 전전자교환기제조업체들은 미국AT&T사의 국내 시장참여로 시장판도가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독자모델공급 공급가조정등 영업
계획을 근본적으로 수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정보통신과 삼성전자는 수출용으로 개발한 독자모델의 전전자교환기를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금성정보통신은 이를위해 이번주
중 체신부에 수출용 전전자교환기인 TX-1의 인증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지난해 11월 독자모델의 인증시험을 신청해놓고 있어
시장변화에따라 이제품으로 AT&T와 경쟁한다는 계획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