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방업계는 노후시설개체및 설비자동화를 촉진하기위해 외화대출제도를
개선,일본지역에서의 설비도입을 허용해줄것을 촉구하고있다.

7일 대한방직협회는 국내면방업체들의 보유설비가 크게 노후돼있어
설비개체가 시급한 실정이나 방적설비의 경우 일본산기게도입을 위한
외화대출혜택에서 제외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지적,외화대출을
통해 일본산방적설비를 도입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방협은 국내 25개면방업체가 보유한 3백35만7천여추의 정방기가운데
내용연수(8년)를 지난 설비가 80%이상,16년이상된 노후설비도 전체의
53%나되어 시설노후도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면방업계의 기존설비가운데 65%가 일본산기계로 설비개체시 가격과
성능,면사의 품질유지측면에서 일제설비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방협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