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중고교 교사들이 인근 2-3개학교를 돌아가며 수업하는 `순회지도
교사제''가 올 새학기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93학년도 중등학교 교육계획수립회의에서 이같
이 결정하고 음악 미술등 소단위과목 중심으로 우선실시키로 했다.

순회지도교사제는 과목에 따라 교사들의 수업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고있는
현실을 감안, 교사들간 수업부담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위한 제도로 교원
증원효과를 가져와 학교재정난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