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무역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일 "내년 엑스포가 열리는 93일
동안 매일 저녁 수상영상쇼를 펼친다"고 밝혔다.
박람회장앞 갑천호수에서 펼쳐진 엑스포93 수상영상쇼는 거대한 스크
림물막과 레이저광선 폭죽 음악분수등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를 중앙연
출제어장치에 의해 물 소리 빛과 함께 어우러지도록 특수영상처리,연출
하게 된다.
이 첨단 수상영상쇼는 그간 일본의 동경개항기념행사와 92세비아엑스
포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으나,우리나라는 엑스포93에서 처음 선보인다.
조직위측은 엑스포 개막 2개월전인 내년6월께 한강에서 미리 이 쇼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