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회사 주가를 안정시키기위해 자사주펀드에 가입한 상장기업은 모두
51개사로 1개사당 평균 출자금은 15억5천6백만원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에 자사주 펀드가
설정된지 1개월째인 이날 현재 극동건설등 모두 51개상장기업이
7백94억원의 자금을 조성,주가관리에 나선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자사주 펀드출자규모는 회사자금사정및 자본금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있는데 많게는 50억원에서 적게는 최저 가입금인 2억원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있다.

이날 현재까지 자사주펀드에 가입한 상장기업의 1개사당 평균 출자금은
15억5천6백만원이며 이는 이날현재 주식시장가중 평균가격기준 1개사당
10만7천주가량의 주식을 거둬들일수 있는 규모이다.

51개자사주 펀드가입회사 가운데 대우 선경 럭키금성그룹은 그룹계열사를
한데 묶어 운용대상으로 하는 그룹사 펀드를 설정했으며 나머지는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현재 자사주펀드에 가입한 기업은 극동건설 기아특수강 배명금속
경향건설 대림산업 화승화학 신무림제지 신성무역 일신방직 이건산업 신성
대호건설 고려합섬 고합상사 대한페인트 신흥 서통 대유통상 청호컴퓨터
대원강업 대현 동신제약 성신양회 신호제지 한국컴퓨터 의성실업 신일건업
서흥캅셀 신원 나우정밀 기아자동차 대우 대우전자 대우중공업 대우통신
신한 오리온전기 선경 유공 선경인더스트리 한솔제지 한국개발리스
부산투금 럭키 금성사 금성기전 럭키개발 럭키증권 럭키화재 금성전선
금성계전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