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협회는 24일 현재 유럽공동체(EC) 수출물량에 대해 적용하고 있는
수출가격신고제를 대미수출에도 적용하고 수입반도체의 무관세화, 각종 반
도체관련 지적재산권 보호책등 제도적인 보상책 마련할 방침이다.

반도체협회의 김치락 상근부회장은 최근 미국이 국산반도체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예비판정을 내린 것과 관련,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 이번에 덤핑판
정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은 미상무부의 관련 인원 및 심사기간이 짧았던데
다 국내업체들의 경험부족에 따른 자료미비 때문 "이라고 밝혔다.

김부회장은 이어 " 내년 3월로 예정된 본판정에서는 정부와 업계가 협조를
통해 마진율을 최소화하는 노력할 것"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