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한국을 방문하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6.25동란과
83년의 대한항공기 격추사건등 구소련의 치하에서 저질러진 역사적
사건에 대해 심도있는 유감 표명을 통해 사실상 ''사과''를 함으로써
한국-러시아관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코자 할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옐친대통령은 이러한 사건들을 단절하고 탄생한
러시아는 새로운 지평에서 한국과의 협력관계 강화를 요청할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