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펄프가 이달말부터 일산 2백t규모의 청주공장 2호기를 본격 가동한다.
이회사는 27일 4백억원을 투입,지난해 12월 준공한 청주2호기의 시험
가동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한펄프의 백판지생산능력은 연산 15만7천t에서 22만7천t으로
늘어난다.
이회사는 청주2호기에서 생산되는 추가생산분을 중국 홍콩등 기존시장은
물론 북한 베트남 방글라데시등 신규시장개척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한펄프는 2호기증설등으로 올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72% 늘어난
4천3백만달러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