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오랫동안 경제발전을 막아온 "삼각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조업중지 또는 파산조치를 강력히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홍콩의 화교용 통신 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관계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현재 기업간의 상호부채인 삼각채에
의한 기업의 적자율은 3분의1이상 이라고 전하고 적자기업의 조업중단 또는
파산제도를 통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중국은 사회안정을 위해 적자기업에 대해 조업중지,합병 또는
파산조치등을 허용하지 않았었다.
이 관리는 앞으로 회생이 어려운 기업의 종업원에게는 기본급만을
지급하고 원자재등을 낭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자금지원등을 더이상
하지않을 방침이라고 말한것으로 이 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