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전화를 이용한 음성정보서비스를 보급키로하고 음성신호를
초당 1천2백비트상당 저장할수있는 음성압축방식을 개발키로 했다.
이해욱한국통신사장은 22일 한국음향학회가 창립1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학술회의에 참석,이같이 말했다.
이사장은 또 초보적인 음성다이얼전화기가 상품화되어 선보이고 있다며 곧
인간의 언어를 인식하는 컴퓨터가 개발되면 이를 활용한
국제전화자동통역서비스를 보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양질의 음성전송이 가능한 광대역통신기술이 개발돼 앞으로
자연언어에 가까운 고품질전화와 입체음향전화,전화선을 이용한
전화방송서비스도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