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화물컨테이너기술회의(ISO.EC104)정기총회가 13일 한국
종합전시장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공진청과 한국컨테이너 공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국제회의에는
미일등 25개국에서 약 50여명의 컨테이너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회의에서는 대형컨테이너의 규격제정과 자동식별
및 원격조정이 가능한 특수목적용 컨테이너의 규격에 대해 중점토의하게
된다.
화물컨테이너 기술회의는 미국의 표준협회가 간사국이며 총 56개국을
회원국으로하는 ISO산하 최대기술위원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85년 정회원으로 정식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