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서도 화장품수출입은 무역역조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집계한 1/4분기 화장품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수출액은 3백99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1.28%나 증가했으나 수입도
지난해 동기대비 40%나 늘어난 4백9만달러를 기록, 수입초과는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수입업체로는 코리아나화장품등의 화장품수입을 대행해 주고 있는
우전교역이 지난해보다 1백6%나 증가한 1백63만달러어치, 애경 39만9천
달러, 쥬리아 37만달러어치등을 수입했다.
반면 수출실적은 태평양화학이 전년동기대비 1백15% 증가한 2백69만
달러를 기록, 화장품수출을 주도했고 한국화장품도 75%가 늘어난 53만
달러를 수출했다.
이밖에 럭키 현우 에바스 가양등이 지난해보다 1백%이상 수출실적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