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철 한강 시민공원내의 방범활동과 수상안전업무를 전담할
서울시경 한강 경찰대가 15일 상오 10시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시경 보안과장 지휘하에 기존 기마경찰대와 한강 수상순찰대를
통합운영하게 되는 한강경찰대는 이날부터 오는 9월말까지 5개월 15일간
24시간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한강관할 8개경찰서 인력과 수상순찰대,기동대 5개중대등 매일
1천1백명의 경찰력과 기마 8필,경비정 8정,순찰차 26대등 각종 장비가
투입되는 한강경찰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인명구조 27명,익사체
인양 80구,강도강간등 1백67건의 범죄단속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