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5일 상오 잔존 세무부조리를 척결하기 위해 세무공무원
비리 특별감찰반 발족 우수 감찰요원 32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발족시켰다.
본청의 정왕선감사관을 반장으로 한 특별감찰반은 2인1조의 총
16개조로 편성돼 세무공무원과 관련된 비리가 완전히 사라질까지 6개
지방국세청 관내를 전담, 순회하며 감찰활동을 펴게 된다.
특별감찰반은 오는 6월까지는 일선 세무서장의 부조리 척결의지를 집중
감찰하고 세무서별로 부조리척결 자율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일이후 일반 직원의 비위자료를 중점 수집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보다 강도높은 감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