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기초의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무원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기위해 사표를 제출하는등 출마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수시 체육관리사무소 관리계장 송전석씨(56)는 기초의회선거일정이
확정발표되자 지난 6일 이번 선거에 출마키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이번 선거일정 발표후 전남도내에서 공무원이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기는 송씨가 처음이다.
또 광주시 서구 송암동 동장 전정용씨(60)도 기초의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7일 상오 광주시에 사표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천군
삼산면장 이만규씨(53)도 선거 출마를 위해 금명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보성군 득량면장 김재돈씨(51)는 광역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지난달말 사표를 제출, 수리됐다.
현직공무원들은 오는 13일까지 사표를 제출하면 이번 선거에 후보
등록을 할수 있어 앞으로 선거출마를 위한 사표제출 공무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