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삼미그룹회장은 23일 소련의 철강제품 수출입공사인 프롬시리오 임포트사의 스미르노프회장과 만나 상호교역 관심품목에 대해 의견을 교환. <> 김재호 건영상임고문 (전 국회의원)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국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출국예정. <> 송영언 대양화학 사장은 최근 호텔롯데어서 열린 재경 경남상고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당장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성공비결입니다."20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TD24에서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매튜 맥커너히는 "낙관주의는 태도 이상으로, 사실은 나의 생존 비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맥커너히는 인터스텔라의 주연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기로 한 헐리우드 배우다. '그린라이트'라는 책의 작가이기도 한 그는 세상의 '빨간불'을 '파란불'로 바꾸기 위해서는 삶을 대하는 자세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ATD24는 올해 81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 인재개발컨퍼런스다. 지난 19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ATD24는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ATD24를 직접 취재, 보도한다.맥커너히는 회의주의가 팽배해지는 현상에 큰 우려를 표했다. 그는 "회의주의는 질병"이라며 "냉소적이고 허무주의적으로 살게 되면 삶의 가치를 얻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때도 물러서서 도망가기보다는 그 결과를 보고, 다시 도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삶의 태도에서도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땀을 흘리지 않기 위해 체육관에 에어컨을 켜는 식으로는 발전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맥커너히는 "자신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불편하게 만들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이는 동시에 피할 수 없는 도전에 대비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에는 철저한 준비도 포함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론 우드루프' 역
한솔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솔홀딩스가 그룹 내 물류 계열사 한솔로지스틱스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배구조를 안정화한다는 게 한솔그룹의 구상이다.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솔로지스틱스 보통주 520만 주(18.53%)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3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날 종가보다 22.95% 높은 수준이다. 한솔로지스틱스는 이날 0.62% 오른 24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공개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한솔홀딩스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목표 수량 초과 시 매수 예정 수량 내에서 안분비례해 매수할 계획이다.한솔홀딩스는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요건 강화 추세에 발맞춰 이번 공개매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솔홀딩스는 한솔로지스틱스 지분 21.50%를 보유하고 있다.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최대 4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장현주 기자
엔비디아(NVDA)는 작년 10월말 이후로 미국증시 벤치마크인 S&P500 상승분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22일(현지시간) 을 앞두고 월가의 주요 리서치하우스들은 또 다시 엔비디아의 폭발적 실적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이 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종전 850달러에서 1,100달러로 올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 날 오전장에 2.5% 상승한 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스케한나의 분석가 크리스토퍼 롤랜드도 이 날 엔비디아의 목표가격을 1,050달러에서 1,100달러로 올렸다. 엔비디아는 지난 세 번의 분기 동안 주식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이상적인 ‘비트앤 레이즈’ 패턴을 보여줬다. 즉 실적은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매번 넘어서고 다음 분기 지침까지 크게 상향하면서 월가를 만족시켜왔다. 회사가 컨센서스를 넘는 분기 이익을 보고하자 분석가들도 더 높은 주가를 뒷받침하기 위해 12개월 선도 이익 추정치(EPS)를 높이는 것이다. 지난 2월 21일에 발표한 실적에서도 분석가들이 예상한 이익 합의치는 주당 4.59달러였지만 엔비디아는 4.93달러를 발표하는 식이다. 연간 주당 순이익 추정치는 지난 분기 직전까지만 해도 주당 22.52달러였는데 현재는 12개월 EPS 추정치가 27.19달러로 높아졌다. 22일의 발표에서 또 다시 비트앤레이즈 패턴이 지속될 지 여부는 알기 힘들다. 그러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분야에서 의미있는 경쟁자가 아직은 없으며 공급이 딸리지 수요는 문제가 아니며 자체칩을 개발중인 기술대기업들의 움직임 역시 엔비디아에 대한 위협 대상이 되기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엔비디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