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하오 2시부터 18일 새벽2시까지 시공무원,
경찰등 1만 8천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심야영업 특별단속을 벌여
영업시간위반,퇴폐.변태 영업등 위반업소 7백66개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중 37개소에 대해 고발조치하고 1개소는 허가취소,1백41개소는
영업정지, 나머지업소는 경고시정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내용을 보면 영업시간위반 2백70건,무허가영업
1백41건,퇴폐.변태영업 1백3 2건,기타 2백23건이었으며 업종별로는
대중음식점이 4백51건(58.9%)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당구장(17.5%),전자유기장(7.7%),이용업소(5.6%),유흥접객업
(3.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