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용액상분유판매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정주부드르이 직장생활및 레저활동의 기회가
확대되면서 휴대와 보관이 간편한 1회용 유아액상분유 판매량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 새로운 형태의 유아분유로 정착 ***
지난 87년 1월부터 "남양바로바로"라는 브랜드의 캔제품을 처음내놓아
유아액상분유시장을 독점해온 남양유업의 판매량은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1백 86만개에 달해 가정주부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겨냥한 액상분유가
새로운 형태의 유아분유로 성공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분유는 이기간중 특히 전체액상분유판매량의 62%가 넘는 1백 10만개를
지난 7,8월 2개월동안에 판매, 주부들의 옥외생활이 빈번해지는 하절기중
수요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업계관계자들은 액상분유가 휴대및 보관이 간편하다는 장점외에도
조유 농도가 정확해 유아의 소화흡수를 도와주고 수질오염에 따근
부작용을 방지할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