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태백선에도 새마을호 열차가 운행한다.
8일 철도청에 따르면 15일부터 태백선에 새마을호 2개 열차, 충북선에
무궁화호 4개열차, 전라선에 통일호 2개열차를 각각 신설키로 했다.
이와함께 통일호열차중 서울-부산간 2개 열차와 서울-여수간 4개, 부산-
울산간 12개등 18개 열차를 무궁화호로 대체운행시키기로 했다.
철도청은 한편 열차 이용객의 승차권 구입편의를 위해 10일부터 서울역에
열차표 판매현황을 알려주는 대형 전광판 2대를 설치, 통일호 이상 좌석
지정 열차의 잔여석 현황을 안내해주고 효과를 보아가며 부산, 영등포,
청량리, 동대구, 대전, 광주역등에도 이같은 전광판을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