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손주항 양성우 박석무의원등 3명은 14일 하오 김용래 총무처
장관을 방문, 최근 물의를 빚은 정부의 3당 합당홍보교육에 대해
항의했다.
이들 3명의 평민의원들은 김장관에게 "정채적으로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총무처장관이 정치교육을 한것은 위헌"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행정부
공무원뿐 아니라 사립교사에게까지 3당 합당이 정치사의 명예혁명이라는
식의 교육을 시킨데 대해 당국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공직자 기강확립차원서 교육 ***
이에대해 김장관은 "내 강의중 3당 합당을 정치사의 명예혁명이라고
한 부분은 오해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공무원
기강교육차원이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며 "순수한 마음에서
공직자가 외부변화에 동요하지 않도록 일깨우는 교육이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