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센서를 이용한 첨단방범장치인 중앙집중식경비시스템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웅전기(대표 문덕만)가 공급하는 이 시스템은 인체에서 방사하는
원적외선을 감지, 침입자와 침입장소를 한눈에 파악하는 최첨단방범
시스템이다.
*** 정풍물산/일본 스미또모사와 기술제휴로 성공 ***
제품개발은 한웅전기의 모기업인 정풍물산이 일본 스미토모사와
기술제휴로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공장이나 학교 주택 고층빌딩등의 예상침입로에 원적외선
센서를 설치한뒤 이를 센서수신기에 연결시켜 경비실등 한곳에서 전체를
경비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경비시스템이다.
제품구성은 센서수신기 1대와 침입자감시용센서 5개로 돼 있으며
센서의 추가연결도 가능하다.
시스템가격은 59만4,000원으로 외국제품의 3분의1 수준이며 인명및
재산손해발생시 2억원까지 손해를 보상하는 럭키화재해상보험의
생산물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한웅전기는 또 평상시 일반전화기로 사용하다가 침입자발견시 파출소등
4개 연락처에 동시에 통보할수 있는 센서방범전화기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