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과 일본은 18일 쌍무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한 4차회담을 가졌으나
소련이 관할하고 있는 일본 북방 4개 도서의 반환등을 둘러싼 국경선 문제에
이견을 보여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소련이 이날 회담에서 일본 정부가 2차 대전 종전 후 소련에
귀속된 일본 북방4개 도서에 대한 소련의 통치권을 인정하고 현재의 국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