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전남대, 경북대등 전국 14개 국립사범대 교수협의회 연합회
(회장 김용석)소속 교수 500여명은 18일 하오2시 서울대 28동 대형강의동에서
"교원양성및 임용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갖고 문교부의 교원임용종합대책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사범대교수들은 이날 토론회를 끝내고 발표한 성명에서 종합대책안의
골자인 국/사립 사범대의 차별폐지에는 기본적으로 찬성하나 "우수교원
양성정책의 수립과 그에 따른 법개정의 완비 없이 이를 입시요강에 먼저
반영시키는 것은 절차상의 잘못이 있는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