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최근 경비행기생산을 위해 240억원을 신규투자하고 항공사업
조직을 확대개편하는등 이분야의 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17일 대우는최근 개최된 투자심의회에서 지난 7월 서독의 도니어사와
계약한 경비행기 도니어 328기의 수출을 위해 240억원을 신규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대우는 이와함께 정부의 항공기구매및 생산계획인 FX 및 HX 계획이 조만간
결정될 것에 대비, 항공사업본부내 프로젝트관리부및 헬기부등 6개부서로
구성된 프로젝트관리실을 신설, 항공관련 각종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처리키로
했다.
또 항공사업본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현재 300여명의 관리및
엔지니어링 부문의 인력을 3년내 배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