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생산을 둘러싼 대기업의 중소기업 고유업종 침해시비가 재연되고
있다.
13일 싱크업계에 따르면 중소싱크업계는 현대종합목재산업을 고유업종침해
혐의로 검찰에 재고발키로 했으며 현대측은 이같은 중소업계의 움직임이
억지라며 반박하고 있다.
*** 부엌가구 생산 중소기업업종 침해혐의도 검찰에 재고발 ***
코리아하이답프 한일스텐레스등 중소싱크업계는 최근 모임을 갖고 업계
공동으로 현대조합목재산업을 중소기업 고유업종침해협의로 사직당국에
재고발하는 한편 궐기대회등을 통해 현대측의 부엌가구 시장참여를 막기로
했다.
이번 재고발은 지난 4월 상공부가 현대측을 고유업종 침해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검찰이 무혐의처리하자 이에 반발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중소업계는 현대측의 시설확장과 시판참여가 중소업체의영업에 타격을
줄뿐 아니나 한양목재 등 또다른 대기업의 잇따른 참여를 유발, 중소업체의
설 땅을 잃게 만들것으로 우려하고있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현대측은 검찰조사결과 고유업종을 침해하지
않았음이 명백해진만큼 중소업계의 주장은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하고
있다.
*** 4월 검찰무혐의 처리에 반발서 비롯 **
특히 연간 1,800억원에 이르는 부억가구내수시장에서 한샘과 오리표
2개사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자사의 고급부엌가구 시장참여는 이들
업체와 경쟁이 될뿐 영세 중소업체에는 타격을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있다.
현대측은 자사의 올해 부엌가구 매출예상액이 식탁및 의자를 포함, 200억원
에 지나지 않으며 이 가운데 단체납품을 제외한 순수한 시판물량은 1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