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요 대형유통업체들의 9월중 매출실적이 전월보다 평균 5%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9월중 미유통업체들의 매출증가는 금년도
크리스마스시즌경기전망에 청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지보도에 따르면 미주요유통업체들이 9월중 매출실적은
미소비자들의 가을시즌용품구입뭄에 힘입어 전월보다 5% 상승했다.
미유통업체들의 월중 매출실적이 5%나 상승한 것은 거의 1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미증권사인 매릴 런치사의 분석가인 제프리 파이버씨는 미유통업체들의
9월중 미유통업체들의 매출실적이 5% 증가함으로써 금년도 크리스마스시즌
경기를 밝게 예측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파이버씨는 그근거로 대다수의 미유통업체들이 관례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인 11월과 12월에 연간매출액의 절반이상을 달성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증권사인 드렉셀 번햄 람베르트사의 제프리 에델만씨도 9월중
미유통업체들의 매출증가품목중 여성용 의류의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졌다면서
고용이 계속 증가하고 소비자신용이 양호한 상태를 지속하는 한 금년도
크리스마스경기는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