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전자업계는 세계적으로 점증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와
공정한 자유무역유지에 필요한 제반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방법으로 상호규제적 수단이전에 사전협의에 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11일 오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첫번째 정례협의회를 가진 양측대표들은
한-미간 전자업계협의회가 상호 유익한 무역관계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2차회의는 내년 미국측에서 주관, 개최키로 하는등 정기적
개최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 한-미 전자업계협의회 ****
이날 미국측은 양국간의 무역관계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장개방 확대,
지적소유권보호,정부구매제도, 외국인투자부문등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양국간의 기술이전과 협력을 통한 보완적인 산업발전의 중요성
을 강조하고 시장개방을 목표로 한 한국의 전반적인 무역제도의 개선내용 및
미국상품 구매시의 애로사항등에 관해 설명했다.
한국측이 지적한 대미수입시 애로사항은 <>일본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아프터서비스 비용의 별도 부담 <>한국어로 된 미국상품 구입정보의 입수가
어렵고 <>구매선의 기술지도나 아프터서비스의 부족 <>수송기간의 장기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