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개월동안 업종별 거래비중이 일별로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이 여러업종으로 분산되고 있어 회복국면시 예상되는 주도주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 업종별 거래비중 큰 기복 ***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상승기이후 9월초까지 조립금속 화학업종을
주도주로 제조업주의 거래비중이 전체거래량의 60%이상을 차지해 왔으나
최근들어 평균 53%선의 거래비중을 보이면서 매기를 형성하지 못해
주도주로서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주는 한달동안 거래비중이 최고 26.84%에서 6.94%까지 변동,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단기적인 이식매물이 몰려드는 불안한
양상을 보였다.
전기기계업종 역시 지난 8월18일 최고 28.6%의 거래비중을 보였으나 최근
1주일간의 거래비중은 평균 16.9%로 떨어졌다.
은행의 경우 지난 9월2일 26.93%의 거래비중을 보이는등 저가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일었으나 대기매물을 소화해 내지 못한채
약세로 주저앉으면서 거래비중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밖에 건설이 한달동안 최고 13.9%에서 최저 4.3%, 기계가 11.52%에서
3.53%, 무역이 10.18%에서 3.8%등으로 거래비중이 큰폭으로 오른내리는
과정을 통해 시장에너지가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