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채업자들의 "신용카드대출"을 뿌리뽑겠다며 상설전담팀까지
편성, 요란을 떨던 신용카드사들이 요즘엔 폭염에 지친탓인지 후속조치가
없어 궁금.
*** 가맹점탈퇴 우려 소극적인 자세 ***
신용카드사들이 유흥음식점이나 주류업소등 이른바 문제업소에 대해서는
가맹점 계약에 신중을 기하고 사고카드의 적발을 위해 반드시 조회용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공동압력을 가하기로 협약했으나 막상 돌아서는 이같은
압력으로 자사가맹점들이 탈퇴하지나 않을까 우려해 각사마다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요즘도 카드변조및 불법사용등의 피해가 늘고 있어 회원들은 선의의
회원보호를 위해 카드사와 가맹점들의 적극적인 대처노력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