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환은행인 중국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이 코레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일본방송협회(NHK)가 26일 보도했다.
NHK는 중국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이 비밀리에 코레스계약을 체결, 중국측에
지난 3월하순 외환은행을 통해 수입대금결제를 했다고 전하고 외교관계가
없는 중국이 한국과 코레스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남북관계에도 미묘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레스계약은 현지에 지점이 없는 은행끼리 계약을 맺어 실질적인
지점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중국측은 한국의 값싼 상품과 고도기술도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은 중국의 잠재적인 시장성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