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년 완전전산화 이후 시행목표...증권거래소 ***

주가지수선물거래와 옵션거래등 새로운 증권상품의 도입방안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 거래소, 실무협의회구성..외국의 사례등 참작 방안 마련키로 ***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최근 주가지수 선물거래제도의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적인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협의회는 월2회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주가지수 선물거래제도의 도입
방안및 외국사례, 증권거래법을 비롯한 관계법령과 매매거래제도 개선방안
등을 마련키로 했다.
증권거래소는 주가지수선물거래제도의 도입을 위해서는 현재 20분단위로
산출 발표되고 있는 주가지수가 1-2분단위로 발표되어야 하고 주식매매의
완전전산화도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 매매체결이 완전 전산화되는 91년이후
에는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주가지수선물거래와 옵션거래제도의 도입을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90년말까지 마련, 관계당국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가지수선물거래나 옵션거래는 주식투자시의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증권상품으로 선진각국에서 80년대들어 도입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