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체결률이 낮아지고 있어 최근 주가혼조와 함께 호가공백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달들어 17일 현재까지 하루평균 18만
2,514건의 호가중 14만575건이 체결돼 호가건수대비 체결건수비율인
체결률은 77.0%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3월중 하루평균 19만5,000여건의 호가중 16만3,000건의
매매가 성립돼 83.6%의 체결률을 보인데 비하면 6.6%포인트 낮은 것이다.
또 83.0%의 체결률을 기록한 2월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이달들어 체결률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주가가 혼조양상을 보임에
따라 매도/매수간의 호가공백이 커졌음을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