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날 김현희의 공판과정에서 발생할지도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공판이 열리는 형사대법정 주변에 상오8시부터 사복경찰 200여명을 투
입한 것을 비롯 법원주위에 모두10개중대 1,500여명을 배치해 법원자체차량
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며 삼엄한 경비.
김현희를 태운 서울2구 7598호 감회식 스텔라등 3대의 승용차와 서울 5다
6241호 중형버스등 호송차량들은 상오 9시44분께 비상라이트를 켠채 법정뒤
법원옆 출입구에 도착했으며 경비경찰들은 신속히 김을 에워산채 재판정에
입정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