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아파트 빌라 맨션 택지등 부동산가격의 오름세 행진이 지속
되고 있다.
평당 700만원짜리 아파트가 등장하는가하면 7억원을 호가하는 고급빌라
맨션도 나타나고 서울 명동 지역의 땅값은 평당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빌라맨션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44~77번지 일대의
현대빌라와 신동아빌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지난해 건축한 이곳의 고급빌라는 평당 800만
원을 홋가하고 있어 대부분 80~90평인 건평을 고려하면 빌라1가구에 7억
원의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더욱이 현대빌라가 50가구, 신동아빌라가 28가구등 모두 78가구로 한정
돼 있어서 가격은 더 오를 낌새를 보이고 있는데 거래마저 아는 사람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뤄지는등 극히 제한돼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0평형
으로 전해지고 있다.
층당 4가구로 모두 56가구(14층)가 한동에 있는 이 80평형짜리는 올들
어서 2,000만~3,000만원정도 올라 5억5,000만~6억원선을 홋가, 평당 700
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곳 역시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
어 앞으로 더욱 오를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