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경제는 최근 완만하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미상무부가 1일 발표한 월별 경제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미경제는
0.6%의 성장을 기록해 유동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따라
경제전문가들은 89년중 미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경제선행지표는 지난 9개월동안 등락을 거듭해 왔는데 12월중 선
행지수가 194.6(67년기준 100)을 기록해 1년전 동기에 비해 2%가 상승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변동세가 미경제의 완만하나 안정적인 성장을 예
고하는 것으로 환영하면서 이같은 억제가 경기의 심각한 하락없이 인플레를
규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