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수출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상공부에 따르면 9월들어 29일까지의 수출은 47억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5%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수출증가세의 둔화는 원화절상에 따른 경쟁력의 약화가 반영되고
있는데다 추석연휴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이날까지의 수출누계는 422억9,500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27.2%나 늘었다.
수입은 9월들어 29일까지 38억7,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5.1%
증가했으며 올들어 이날까지의 누계는 373억7,700만달러로 28.1% 늘었다.
한편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9월들어 이날까지 26억8,500만달러로 작년동
기보다 15.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