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 한경DB
박유천 / 한경DB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결혼식을 돌연 연기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됐다. 또 오는 10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였다.

하지만 7일 오후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식이 연기됐다는 한 언론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당사자가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지 않기를 원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오는 21일에는 박유천에게 무고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 고소녀'가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혀,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박유천와 그의 연인 황씨는 오랜 지인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박유천이 구설에 올라 힘든 시간을 보낼 당시 황씨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