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세영(사진=MBC)


'복면가왕' 키싱구라미의 정체는 배우 이세영으로 밝혀졌다.

3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수 8인이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키싱구라미와 아기물개는 윤하의 '기다리다'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에 패널로 등장한 박준형은 “키싱구라미는 솔직히 아기물개보다 노래를 못 부르지만 선생님 같은 반듯한 목소리로 집중하게 만드는 목소리를 가졌다”라며 말했다.

또한 카이 역시 “목소리에 흠뻑 빠졌다. 계속해서 듣고 싶은 매력적인 보컬”이라며 칭찬했지만 아기물개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후 가면을 벗은 키싱구라미의 정체는 배우 이세영으로 밝혀졌다. 이세영은 "대여섯 살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뽀뽀뽀'에도 출연했다"며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1997년 5세의 나이로 데뷔해 21년 차 배우가 된 중견배우이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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