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시장 화재 (사진=영상캡처)

새누리당이 전남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여수 지역 상인분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누리당은 국회 차원에서도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의 원인을 규명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2시30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4시24분께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1층에 개방형 좌판 120개 점포 가운데 116개가 불에 타고 2층 점포 1개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5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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