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女사장' 한국제약 김혜경, 유병언 회장과의 관계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 겸 최대주주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제약 김혜경 대표를 유병언 전 회장의 자금 흐름을 밝혀줄 핵심인물로 보고 소환을 통보했지만 김혜경 대표는 현재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 출신인 김혜경 대표는 세모그룹 전 직원의 말에 따르면 미인형에 약사출신이라 유병언 전 회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인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혜경 대표가 유병언 전 회장의 내연녀로 보도되기도 했지만 사실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 직후 출국 김혜경 대표는 검찰 수사를 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그새 출국했구나"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정체가 뭘까"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뭔가 있긴 한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