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계가 등장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수단을 읽는 기계가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기계를 개발한 피터 로빈슨 영국 캠브리지대학 교수는 '마인드리딩' 즉, 마음을 읽는 기기를 제작하고 실험에 최근 성공했다.

엔가젯은 이 기계가 사람의 표정과 몸짓, 목소리 등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분석하고 추론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캠브리지 대학측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비디오 카메라가 사람의 눈썹이나 입꼬리 등을 인식해 심리적 상태를 읽어내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로빈슨 교수는 "사람들이 미래에는 어떻게 기계로 의사소통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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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