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용지 보상금액이 3.3㎡당 34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주택의 착공은 8월쯤 이뤄질 전망이다.

우면지구는 지난해 말까지 주민의 절반 이상인 56%(320명 중 180명)가 LH가 제시한 보상액에 동의서를 접수한 상태다.

향후 보상절차는 오는 2월24일까지 외지인에 대한 채권(3년만기) 보상이 진행되고,이후에 현지인(서초 · 강남구 등 인접지역 주민)에 대한 현금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