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공예촌·한옥호텔·R&D센터·공연장 갖춰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10월 착수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회가 추진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이 올해 10월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상당구 미원면 복합문화산업단지 예정지(30만4천㎡)에 있는 4만7천여㎡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농업진흥지역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보전하기 위해 우량농지로 지정된 지역이다.

농업과 관련 없는 토지이용과 개발이 제한된다.

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맞춰 올해 9월 복합문화산업단지 계획을 승인, 고시할 예정이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회는 2022년까지 단지를 조성한 뒤 추가로 2025년 말까지 각종 공예촌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숙박시설인 한옥마을과 한옥호텔, 예술인단지, 섬유·옻칠·도자·금속 공예촌이 들어선다.

공예 관련 연구개발센터와 전시장, 전통문화 공연장, 상가시설, 예술인단지, 농산물판매장, 저잣거리도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 민간자본을 합쳐 2천810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공예비엔날레가 격년제로 열리는 청주가 명실상부한 공예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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