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전세기편으로 들어왔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된 우한 교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1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증상을 보여 이송된 교민 5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이날 오전 병원을 나갔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부모를 따라온 아이들 2명은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를 시행했고 아이들도 음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한교민 임시 생활시설이 마련된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으로 이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