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수준으로 확산하면 국내 관광산업 일자리가 최대 7만8천여개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한 신종코로나가 2002∼2003년 발생한 사스처럼 9개월 유행하고 관광수입이 17.2% 감소하면 관광산업 취업유발인원 감소는 5만5천6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