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11억 들여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강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에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취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여성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아이 돌보미 교육, 구직활동 지원 등 7개 분야이다.

지난해 아이 돌보미 교육에는 삼척·동해·태백지역 아이 돌보미 152명이 참여했고, 6억7천700만원을 투입해 경력단절 여성 387명에게 구직활동을 지원했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 5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31일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