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신종코로나 환자들 안정 위해 전문가 1천명 대기"
한적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적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3일부터 비상체제에 돌입,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내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 체온계, 멸균장갑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긴급구호세트'와 격리자에게 지급할 속옷, 의류, 위생용품 등 기초생활물품이 들어있는 '재난 긴급구호품' 배분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적은 "우한을 비롯한 텐진, 선양 등 중국 14개 도시에 마스크, 장갑, 방호복, 손소독제 등 긴급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중국적십자사 및 국제적십자사연맹과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적은 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8억 4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로부터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