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명의 나눔레이스' 전주서 국제어린이마라톤 열려
국제아동구호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전주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2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 주변 4㎞를 걷거나 달리며 행사의 의미를 새겼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아동 인권 침해 실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말라리아존, 저체온증존, 세이브워터존 등이 설치됐다.
행사장에는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가족공동체 확산과 세계 어린이 인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