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일 서울시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손숙 이사장, 안성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총 123개국에서 5822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갱신한 이번 영화제는 국제경쟁 32개국 48편, 국내경쟁 13편이 총 11개 섹션으로 나뉘어 6일까지 상영된다.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이 한·일 민간교류 활성화에 나섰다.박 회장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인 서울’에 참석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다. 매년 양국에서 열리는 한·일 최대 문화교류 행사다.박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양국이 공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발굴하고 교류를 확대해나가야 한다”며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 교류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가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축제한마당 인 도쿄’는 오는 22~23일 일본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