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사진=방송 캡쳐)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의 친형이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중이다.

그의 머리에는 둔기로 맞은 흔적이, 등 부분엔 날카로운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 현장에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혈흔이 묻은 과도, 화분이 발견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해 이틀 전에 근처 PC방에 숨진 주씨의 40살 아들이 다녀간 사실을 확인하고 추적하고 있다.

또 현재 주씨의 아들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거주지도 일정하지 않다고 경찰은 밝혔다.

혼자 사는 주씨가 연락이 갑자기 되지 않자 주광덕 의원의 다른 형제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주씨를 발견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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